국내 첫 야구박물관 26년 12월 개관 예정 / 로고 공개

 

 

한국야구박물관 로고

 

 

한국야구위원회(KBO)가 발표한 한국야구박물관 로고는 야구공이 날아가는 잔상을

모듈화해 간결하게 디자인한 박물관 건물 요소를 모티브로 삼고

야구공이 태극 모양과 유사하다는 점을 반영해 한국을 상징적으로 표현했습니다

 

 

조감도

 

 

국내 첫 야구 박물관 건립 사업은 2013년 한국야구 100주년을 기념해

부산시에서 건립비용을 지원하고 기장군이 야구박물관 부지를 제공하는 조건으로

기장군 일광읍 드림볼파크에 추진중인 사업이였습니다

지난 1월 착공예정이였지만 공사비 부족으로 무산되고

무려 13년만에 공사비 50억이 포함된 부산시 추경안이 통과되면서

5월 착공이 유력해졌고 26년 12월에 개관 예정입니다

 

한국야구박물관은 기장야구테마파크 내 면적 1,852㎡에 지하1층, 지상3층 규모로 

1층에는 상설 전시장, 2층에는 야구 명예의 전당, 3층에는 수장고가 들어설 예정이며

야구 영웅들을 헌정하는 명예의전당을 핵심 시설로 삼고 110년의 한국야구 역사가

담긴 관련 자료 약 5만점의 보관, 전시는 물론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교육공간 등

여러 기능을 갖춘 복합문화공간입니다

 

 

위치도

 

 

야구박물관만 들어서는게 아니라 국내 최대 야구 테마 클러스터로

스포츠복합문화단지인 야구 테마파크를 계획중입니다

이미 정규야구장 4면과 리틀야구장 1면, 소프트볼구장 1면이 조성되어 있고

추가로 야구 체험관과 실내 야구연습장, 유스호스텔까지 조성될 계획입니다

정식 명칭은 주요 시설이 모두 들어선 후 결정될 것으로 보입니다